Morning Market Brief
Morning Market Brief
금리 5.24%·유가 반등, 코스피 6,800선 공방
미국 10년물 금리가 5.24%까지 오르고 유가가 반등하면서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내렸다. 전날 2.7% 급락한 코스피는 하락 출발한 뒤 6,880선에서 낙폭을 줄이고 있다.
9월 28일 뉴욕 증시는 S&P 500 7,683.69(−0.77%), 나스닥 26,820.38(−0.92%), 다우 51,481.51(−0.67%)로 모두 내렸다.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제안을 거부하면서 유가가 올랐고, 인플레이션 우려에 10년물 금리는 5.24%로 뛰었다. 국내 증시는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 6,887.21(−0.04%), 코스닥 840.6(−0.71%)이며, 삼성전자는 배당락 속에 −0.65%, SK하이닉스는 보합이다.
🇺🇸 US Market Recap
S&P 500
7,683.69
-0.77%
NASDAQ
26,820.38
-0.92%
DOW
51,481.51
-0.67%
VIX
16.07
+8.07%
Key Drivers
- 금리가 주가를 눌렀다. 10년물은 5.24%(+5.6bp), 30년물은 5.561%(+5.7bp)로 올랐다. CNBC와 Yahoo Finance는 주초부터 국채금리 급등이 증시를 끌어내렸다고 전했고, 다우는 347.11포인트 하락했다.
- 중동 변수가 유가를 다시 밀어 올렸다.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담은 이란의 최신 제안을 거부하면서 유가가 반등했다(Reuters·Whatfinger). WTI는 93.47달러(+1.15%)로 올랐고, 유가발 물가 우려가 연준 추가 인상 베팅을 키웠다.
- 연준 추가 인상 경계가 이어진다. 연준은 9월 16일 기준금리를 3.75~4.00%로 올렸고, 18명 중 16명이 연내 최소 1회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. KB Think는 유가가 100달러를 계속 웃돌면 내년에도 추가 긴축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전했다.
- AI 투자 속도 조절 우려도 부담이다. WSJ가 오라클 뉴멕시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차질을 보도하면서 AI 인프라주 심리가 흔들렸다. 반면 엔비디아는 사상 최대인 1,500억 달러 자사주 매입 추가를 발표해 시장 대비 선방했다(NYT).
- 국내 증시는 전날 급락 뒤 숨을 고르고 있다. 9월 28일 코스피는 외국인·기관 매도에 2.7% 급락하며 6,900선을 내줬다(디지털데일리·서울신문). 오늘은 0.66% 내린 6,844.41로 출발한 뒤 9시 22분 기준 6,887.21(−0.04%)까지 낙폭을 줄였다.
🌍 Global Macro
| Indicator | Value | Note |
|---|---|---|
| 10Y Treasury | 5.24% | +5.6bp |
| 5Y Treasury | 5.068% | +6.1bp |
| 30Y Treasury | 5.561% | +5.7bp |
| 13W Treasury | 4.057% | −1.3bp |
| USD/KRW | 1,360.38 | +0.43% |
| WTI Oil | $93.47 | +1.15% |
| Gold | $4,152.60 | −3.90% |
- 이번에는 금리 곡선 전체가 올랐다. 5년물 5.068%(+6.1bp), 10년물 5.24%(+5.6bp), 30년물 5.561%(+5.7bp)가 함께 뛰었고 13주물만 4.057%(−1.3bp)로 내렸다. 10년물−13주물 금리차는 1.183%p로 벌어졌다. 외신은 10년물이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전했다.
- 금은 온스당 4,152.60달러로 168.60달러(−3.90%) 급락했다. 이자가 붙지 않는 금은 금리가 오를 때 상대적 매력이 줄어든다. 중동 긴장이 이어지는데도 금값이 내린 것은 금리 영향이 더 컸다는 뜻이다.
- 원/달러 환율은 1,360.38원으로 5.87원(+0.43%) 올랐다. 미국 금리 상승으로 달러가 강해진 영향이다. 1,360원대 재진입은 외국인 수급에 다시 부담이 될 수 있다.
- WTI는 배럴당 93.47달러로 1.06달러(+1.15%) 올랐다. 이란 제안 거부 소식으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가 약해졌다. 90달러대 유가는 물가와 연준 경로의 핵심 변수다.
- VIX는 16.07로 8.07% 올랐다. 지난주 14.87에서 올라 불안 심리가 조금 커졌지만 아직 20 아래다. 30일 PCE 물가가 다음 시험대다.
🇰🇷 Korean Market Outlook
KOSPI
6,887.21
-0.04%
KOSDAQ
840.6
-0.71%
주목 섹터: 오전 9시 22분 장중 기준이다. 삼성전자는 배당락일을 맞아 −0.65%, SK하이닉스는 0.00%로 보합이다. 개장 초 LG에너지솔루션·삼성생명·현대차·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시총 상위주가 약세였다(국제뉴스). 증권가는 반도체 조정을 저가 매수 기회로 보는 시각을 내놨고(이투데이·한국경제),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8,686억원 규모 용인 반도체국가산단 1공구 수주도 나왔다(연합뉴스).
수급 동향: 전날 외국인·기관이 4조원 넘게 순매도했다(서울신문). 오늘은 원/달러 1,360.38원(+0.43%)으로 환율이 다시 올라 외국인 수급 환경은 우호적이지 않다. 증권가는 외국인 매도가 반도체에 집중돼 있다고 분석했다. 30일 마이크론 실적이 반도체 수급의 방향타로 꼽힌다(뉴스핌).
🔍 Watchlist
| Ticker | Name | Close | Change | Note |
|---|---|---|---|---|
| TSLA | Tesla | $372.11 | -1.54% | 9월 25일 종가 기준(28일 종가 데이터 미확인). 28일 장에서도 약세였다는 보도가 나왔다. JPMorgan이 3분기 인도량 전망을 낮추고 주요 2개 시장 부진을 지적했고, 10월 2일 인도량 발표가 분수령이다 |
| NVDA | NVIDIA | $225.07 | +0.22% | 9월 25일 종가 기준(28일 종가 데이터 미확인). 28일 사상 최대인 1,500억 달러 자사주 매입 추가를 승인해 총 한도가 2,350억 달러가 됐고, 약세장 속 상승 마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. 유리 기판 패키징 기술도 주목받는다 |
| 005930 | 삼성전자 | ₩268,250 | -0.65% | 9월 29일 오전 장중. 전일 종가 270,000원 대비 하락했다. 오늘 배당락일이 지수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. 3분기 DS부문 수익성 확대와 HBM 경쟁 본격화 전망이 나온다 |
| 000660 | SK하이닉스 | ₩1,768,000 | +0.00% | 9월 29일 오전 장중. 전일 종가 1,768,000원과 같은 보합이다. 전날 급락 뒤 숨을 고르는 중이며, 30일 마이크론 실적이 단기 방향타다 |
⚡ Today's Takeaways
금리가 시장의 주인공이다. 10년물 5.24%, 30년물 5.561%로 장기금리가 다시 올랐고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내렸다. 금리가 진정되기 전까지 지수의 반등 탄력은 제한될 수 있다.
유가와 금리가 한 줄로 묶여 있다. 이란 협상이 막히면 유가가 오르고, 물가 우려로 금리가 오르고, 주가가 내리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. 중동 뉴스가 곧 금리 뉴스다.
금 −3.90%는 눈여겨볼 신호다. 지정학 불안 속에서도 안전자산인 금이 크게 내렸다. 지금 시장은 불안보다 높은 금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.
코스피는 급락 이튿날 버티기에 들어갔다. 6,844.41로 출발했지만 9시 22분 기준 −0.04%까지 낙폭을 줄였다. 30일 PCE 물가와 마이크론 실적이 반도체와 지수의 다음 방향을 정할 전망이다.
📚 오늘의 공부
금리가 오르면 금값은 왜 떨어질까?
오늘 금값이 온스(약 31그램)당 4,152.60달러로 3.90%나 떨어졌어요. 중동 긴장처럼 세상이 불안할 때 금은 보통 오르는 '안전자산(위기 때 사람들이 찾는 자산)'인데, 왜 이번엔 내렸을까요?
비밀은 이자에 있어요. 금은 금고에 넣어 두어도 이자가 한 푼도 안 나와요. 반면 미국 국채는 들고만 있어도 이자를 줘요. 오늘 10년짜리 미국 국채 금리는 5.24%까지 올랐어요.
이자를 주는 국채가 더 많은 이자를 주면, 이자 없는 금을 들고 있는 게 손해처럼 느껴져요. 이렇게 '다른 걸 골랐다면 얻었을 이익'을 기회비용이라고 불러요. 금리가 오를수록 금의 기회비용이 커져서 금을 팔고 국채로 옮기는 사람이 늘어요.
그래서 내게 중요해요. 금이 무조건 위기에 강하다고 믿으면 오늘 같은 날 당황할 수 있어요. 금값을 볼 때는 뉴스 속 불안감뿐 아니라 금리가 어느 쪽으로 움직이는지도 꼭 함께 확인해 보세요.
📖 용어 빠르게 찾기 (초보자용 치트시트)
- VIX (공포지수)
- S&P 500의 향후 30일 변동성 예측. 20↓ 안정, 20~25 보통, 25↑ 긴장, 35↑ 위기.
- 10Y Treasury
-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. 장기 금리 + 인플레 기대의 기준점. 오르면 기술주 부담, 은행주 수혜.
- USD/KRW
- 원/달러 환율. 올라가면 원화 약세 = 수출주(삼전, 현대차) 유리 / 수입품/여행 부담.
- S&P 500
- 미국 대형주 500개 평균. 미 증시 '대표선수' 지수.
- NASDAQ
- 기술주 중심 미국 지수. AI·빅테크 비중 큼.
- KOSPI / KOSDAQ
- KOSPI = 한국 대형주, KOSDAQ = 한국 중소형/기술주.
- bp (basis point)
- 0.01%. 금리 이야기할 때 쓰는 단위 (예: +3bp = +0.03%).
- RISK ON / OFF
- 시장 심리. RISK ON = 위험자산(주식) 선호, RISK OFF = 안전자산(금·국채) 회피 이동.
- 외국인·기관 수급
- 누가 사고 누가 파는지. 외국인 순매수 = 한국 주식 긍정적 신호.
- HBM
- 고대역폭 메모리. AI 칩에 들어가는 고급 메모리 — SK하이닉스·삼성전자 주력 상품.